무슨 일을 해도 아무 소용 없을 수 있다

Peter Thiel 아저씨가 최근 Zero to One을 쓰면서 정리한 개념 중 가장 임팩트있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:

“A business creates X dollars of value and captures Y% of X.
X and Y are independent variables”

당신이 $X만큼의 가치를 창출해내고 그중 Y%만큼을 점유할 수 있다는 것. 그리고 이 X와 Y는 독립변수라는 것. 아무리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내더라도 전혀 당신게 아니게 될 수도 있고 (나중에 일부라도 되찾는(?) 경우도 있지만) 작은 가치를 만들더라도 온전히 독점적으로 본인이 차지/점유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. 물론 이상적으로는 큰 가치를 만들고 싹다 점유하게 되는 독점적 구조라고 한다.

여기서 중요한, 하지만 잊기 쉬운 점은, 독점적인 위치를 전제로 하기 위하여는 우선 $X의 가치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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